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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T 위크] 2021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티탄’ 상영

쥘리아 뒤쿠르노 감독의 영화 ‘티탄’이 왓챠 독점으로 선보인다. ‘티탄’은 어린 시절 교통사고로 뇌에 티타늄을 심고 살아가던 여성이 기이한 욕망에 사로잡혀 일련의 사건에 휘말리다 10년 전 실종된 아들을 찾던 슬픈 아버지와 조우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머리에 티타늄을 심고 살아가는 남다른 캐릭터 알렉시아와 아들을 잃은 뒤 마음속에 상실감과 집착만 가득한 뱅상, 각기 다른 내면의 결핍을 가진 두 주인공이 만나 젠더와 가족의 통념을 넘어 새로운 형태의 관계를 맺어가는 과정이 깊은 여운을 남긴다. 알렉시아의 머리에 박힌 티타늄, 에너지를 뿜어내는 듯한 자동차, 치솟는 불꽃 등 곳곳에 녹아 있는 은유와 상징들도 영화 감상과 해석의 재미를 더욱 풍성하게 만든다. 이처럼 파격 설정과 스토리 전개, 신선한 비주얼과 연출로 화제를 모은 ‘티탄’은 2021년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을 시작으로 토론토국제영화제, 뉴욕영화제, 시체스영화제, 런던국제영화제 등 유수의 영화제에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국내에서도 개봉 전 부산국제영화제와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예술영화 프리미어 상영회 등을 통해 전석 매진 행렬을 기록하기도 했다. 김우중 기자 2022.01.2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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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황금종려상 '티탄' 오늘(9일) 개봉…뇌에 티타늄 심은 여성

괴물 걸작이 모습을 드러낸다. 2021년 칸영화제 황금종려 수상작 '티탄(쥘리아 뒤쿠르노)'이 9일 개봉해 관객들을 만난다. '티탄'은 어린 시절, 교통사고로 뇌에 티타늄을 심고 살아가던 여성이 기이한 욕망에 사로잡혀 일련의 사건에 휘말리다 10년 전 실종된 아들을 찾던 슬픈 아버지와 조우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스토리, 연출, 모든 면에서 유례없는 스타일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티탄'은 칸영화제 최고 영예인 황금종려상을 거머쥔 것을 시작으로 유수의 영화제를 휩쓸었다. 국내에서도 개봉 전 부산국제영화제와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 예술영화 프리미어 상영회 등을 통해 전석 매진 행렬을 기록해 최고의 기대작임을 입증한 바 있다. 언론시사 이후에도 여러 찬사가 쏟아져 '2021년의 피날레를 장식할 괴물 같은 걸작'이라는 평을 받았다. 박상우 기자 park.sangwoo1@joongang.co.kr park.sangwoo1@joongang.co.kr 2021.12.09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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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 1월 7일 개봉 재확정…관객 만난다[공식]

'걸'이 연초 개봉을 재확정했다. 영화 '걸' 측은 28일 "코로나19로 개봉이 연기됐던 '걸'이 오는 1월 7일 개봉을 확정했다"고 알렸다. '걸'은 소년과 소녀의 경계에서 발레리나를 꿈꾸는 16살 라라의 위태롭고 아름다운 청춘을 그린 영화다. 당초 17일 개봉 예정이었던 '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의 급격한 재확산으로 인해 개봉이 한차례 연기됐다. 하지만 영화사 측은 개봉을 기다려온 관객들의 기대를 저버릴 수 없다고 판단, 힘겨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2021년 1월 7일 개봉을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걸'은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와 8회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를 비롯, 2020 씨네큐브 예술영화 프리미어 페스티발 등을 통해 국내 관객들에게 첫 공개된 후 호평 받았다. 새해를 여는 작품으로 실관객을 통한 입소문 열풍을 불러 일으킬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12.28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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